[기관 따라잡기]삼성電 담고 SK이노베이션 던지고

입력 2011-12-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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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가들이 사흘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대규모 매수도 계속됐다.

15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1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신(-1268억원)의 매도세가 거셌지만 연기금(734억원)을 비롯한 대부분 기관이 사자우위를 나타냈다. 증권선물과 보험은 각각 407억원 순매수했고 사모펀드와 종금저축은 각각 25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을 10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서비스업은 600억원 가량을 팔았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547억원)에 대한 러브콜이 지속됐다. 한국전력(270억원), 현대차(260억원), LG전자(213억원), 하이닉스(197억원), 한국항공우주(165억원)에도 매수세가 집중됐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615억원을 순매도했다. 다음으로 호남석유(-308억원), S-Oil(-230억원), 고려아연(221억원), GS(-208억원), OCI(184억원) 순으로 매도 규모가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75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투신(121억원), 보험(59억원), 사모펀드(20억원)은 사자우위를 보였고 은행(-60억원), 증권선물(-32억원), 연기금(-31억원), 종금저축(-2억원)은 팔자우위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259억원)를 가장 많이 샀다. 테라세미콘(23억원)과 엘엠에스(22억원)도 2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JCE(19억원), 덕산하이메탈(17억원), 솔브레인(16억원), 파라다이스(15억원)도 대량 매수했다.

반대로 CJ E&M은 43억원 순매도했다. 다음(-26억원), 씨유메디칼(-17억원), 시그네틱스(-15억원), 네패스(-14억원), 셀트리온(-13억원) 등에서는 많은 물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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