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공백이 무섭냐고? ‘훗’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훗(Hoot)’이 오는 27일 발매된다.

소녀시대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멜론, 벅스, 도시락, 싸이월드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훗’의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타이틀 곡 ‘훗’은 고고리듬에 복고풍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느낌의 노래로, 소녀시대 멤버 각각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살아있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한다. ‘훗’은 자꾸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남자친구를 향한 귀여운 경고성 메시지를 담은 동시에 웃음 소리를 재미있게 표현한 의성어로 밝고 경쾌한 곡의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소녀시대는 특히 지난 19일부터 티저 사이트를 통해 사랑스러운 스파이를 모티브로 한 ‘레트로 파워걸’의 이미지와 ‘훗’의 일부 음원을 조금씩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켜 왔다.

특히 20일 일본에서 발표한 두번째 싱글앨범 ‘GEE’까지 첫날 오리콘차트 2위에 오르면서 한일 동시 석권의 꿈에 성큼 다가섰다.

또한 소녀시대는 매 음반을 발표할 때마다 노래는 물론 패션, 퍼포먼스까지 주목 받으며 가요계뿐만 아니라 패션계, 광고계 등 문화 전반적으로 신드롬을 몰고 온 만큼, 새로운 활동에 나서는 소녀시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소녀시대 새 미니앨범 ‘훗’은 27일 발매되며 29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