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 이용했다고 신용점수 하락? '대출금리'에 따라 달라진다

입력 2024-04-08 09:31 수정 2024-04-08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정보원 보유 온투업 개인대출 금리정보 신용조회회사에 제공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했던 불이익이 개선된다. 신용평가 시 온투업에서 이용한 대출금리 수준이 반영되면서 신용점수 하락 폭이 합리화될 전망이다.

8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온투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온투업 개인대출 금리정보가 신용조회회사에 제공된다.

기존 온투업 대출 이용자는 대출금리와 관계없이 온투업 대출 이용 사실만으로도 신용조회회사가 산출하는 신용점수가 일괄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온투협회는 한국신용정보원과 개선방안을 협의했고, 신정원은 온투업 개인대출 금리정보를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나이스평가정보(NICE) 등 신용조회회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온투협회 관계자는 "온투업 대출 이용자의 신용평가 시 온투업 대출금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온투업 대출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해 향후 대출금리나 대출한도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는 불합리한 현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77,000
    • -0.21%
    • 이더리움
    • 4,104,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28%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221,900
    • +3.4%
    • 에이다
    • 632
    • +1.44%
    • 이오스
    • 1,115
    • +0.9%
    • 트론
    • 174
    • -1.69%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0.86%
    • 체인링크
    • 19,250
    • +0.57%
    • 샌드박스
    • 60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