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힙걸리 프로젝트’ 덕에 지역청년 양조장 매출 250% 쑥

입력 2024-02-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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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걸리 프로젝트 2탄 김포 금쌀 막걸리 선정

▲GS25에서 모델이 힙걸리 프로젝트 2탄 상품 팔팔막걸리와 하드포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에서 모델이 힙걸리 프로젝트 2탄 상품 팔팔막걸리와 하드포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힙걸리 프로젝트’ 1기 참여 기업 ‘상주주조’의 매출이 한 달 새 약 2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힙걸리 프로젝트는 GS25가 전통주 업계에 종사 중인 지역 청년 사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동반 성장 사업이다. 매월 2030 세대 젊은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청년 양조장 하나를 선정해 전통주·막걸리 등 상품에 대한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GS25에 따르면 양사 협업으로 내놓은 한정판 바질 막걸리 ‘너디호프드라이’ 사전 예약분이 첫날 완판됐으며 오프라인에서도 90%를 웃도는 판매율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1월 23일~2월 27일) GS25 막걸리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8.9%로 상승했다. 양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이색 주류 맞춤형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GS25는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맛있게 먹는 술’ 문화가 확산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번 바질 막걸리도 2030을 주 타깃으로 삼았다.

방문 고객 80% 이상이 2030 세대인 GS25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너디호프드라이를 최초 공개하며 홍보 활동에 나섰다.

1~2인 가구 확대에 따라 편의점용 소용량으로 제작했던 점 역시 톡톡한 효과를 봤다. 실제로 GS25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 세대가 구매 비중 67.5%로 과반수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1~2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소형·오피스텔 상권 비중이 가장 높았다.

GS25는 힙걸리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로 청년 사업가 정덕영 대표가 운영하는 팔팔양조장의 김포 금쌀 막걸리 2종(팔팔막걸리·하드포션)을 선정했다.

앞선 22일부터 3일간 우리동네GS에서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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