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미드필더 요시노·수비수 고명석 영입으로 뒷문 강화

입력 2024-01-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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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교헤이(사진 제공=대구FC)
▲요시노 교헤이(사진 제공=대구FC)
대구FC가 일본 출신 미드필더 요시노 교헤이와 경험을 갖춘 수비수 고명석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대구는 5일 “요코하마FC 출신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와 수원삼성블루윙즈 출신 수비수 고명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요시노는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 교토상가, 베갈타 센다이를 거쳐 요코하마FC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요시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J리그에서 19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 가능한 요시노는 “일본 팀에 있을 때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를 상대로 뛴 적이 있는데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며 “앞으로 대구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뛸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명석은 지난 2017년 부천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대전, 수원삼성, 상무를 거쳐 다시 수원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7시즌 동안 145경기를 소화하며 6득점을 기록한 고명석은 189cm 80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빠른 스피드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특징인 중앙 수비수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고명석은 “대구라는 팀이 항상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대구에 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 수비적인 모습을 더욱 향상시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의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요시노와 고명석은 5일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발을 맞출 예정이다.

▲고명석(사진 제공=대구FC)
▲고명석(사진 제공=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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