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한류 20주년' 기념 콘서트…보아ㆍ샤이니ㆍ에스파 참석

입력 2023-12-10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7000여 명 팬들 운집

▲공연장 외부 포토월 시안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장 외부 포토월 시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날 문체부는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는 의미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아,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폴킴,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총 9개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 3000여 명을 포함해 총 7000여 명의 관객들이 케이팝 스타의 무대를 즐겼다.

행사 홍보대사인 가수 보아 씨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을 찾아주신 외국인 여러분이 K-컬처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K-컬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의 무대 배경은 남산타워, 서울대공원, 목포근대역사관 등 국내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꾸며졌다. 또 무궁화, 조각보, 한글, 전통 문양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의 무대 배경이 케이팝과 조화를 이루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2024 찾아가는 버스킹’ 홍보 트럭 (문화체육관광부)
▲‘강원2024 찾아가는 버스킹’ 홍보 트럭 (문화체육관광부)

이날 문체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을 홍보하기 위해 외부 광장에서 가상현실과 동계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강원2024 찾아가는 버스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미란 차관은 "이번 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만큼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래관광객을 유치해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젊은이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축제가 외래관광객들에게는 한국 여행 중에서 잊지 못할 인생의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생중계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66,000
    • -1.27%
    • 이더리움
    • 4,052,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0.89%
    • 리플
    • 706
    • -0.42%
    • 솔라나
    • 201,200
    • -1.23%
    • 에이다
    • 606
    • -2.26%
    • 이오스
    • 1,081
    • -0.55%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00
    • -3.34%
    • 체인링크
    • 18,490
    • -2.38%
    • 샌드박스
    • 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