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지역 상권 활성화 위한 '더 아트 프라자' 개최

입력 2023-10-19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까지 진행…123명 참여작가들이 330여점 작품 선보여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신진작가 지원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전시 및 아트마켓 '더 아트 프라자:을지미로 by IBK'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아트 프라자'는 기업은행 본점 인근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을지로 소재 문화예술공간과 연계해 펼쳐지는 도심 속 시각예술 축제다. 입장료·참가비·수수료가 없는 대안적 아트마켓으로, 작품 판매 수익금도 전액 작가에게 지급한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더 아트 프라자'는 123명의 참여작가들이 약 3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공간을 을지로에 위치한 대안적 전시공간 및 작가 스튜디오와 연계하는 등 을지로 전역으로 확대했다.

행사기간 동안 기업은행 입구와 로비 공간은 전시장으로 바뀐다. 잔디 광장과 분수에 작품이 설치되고, 로비에는 시각예술 작가의 설치 작품과 발달장애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 대형 스크린에서는 미디어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

지하 아케이드는 11개의 지하 공실을 재생해 시각예술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유망 신진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 은행 대기실을 모티브로 증강현실(AR)기반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은행, 을지부동산, 세탁소, 레코드숍 등 새로운 콘셉트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을지예술센터에서 '더 아트 프라자' 특별 기획 전시가 열리고, 복합문화공간인 아트코너H에서는 'IBK 대학생 예비작가 공모전' 선정 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티스트의 작업실과 예술공간 30여 곳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방문객이 소망메시지를 작성해 기부함에 넣으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호프 인 하트(Hope in Heart)'도 운영한다. 행사기간에 모인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작품 구매 고객에게는 IBK카드(신용·체크) 결제 시 5% 현장 할인(최대 5만 원·일부 작품 제외)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IBK 박스 포스'도 무료로 지원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더 아트 프라자'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각예술 축제로, 을지로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관련 단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22,000
    • +1.01%
    • 이더리움
    • 5,31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08%
    • 리플
    • 721
    • -0.28%
    • 솔라나
    • 229,700
    • -0.69%
    • 에이다
    • 631
    • -0.16%
    • 이오스
    • 1,139
    • +0.18%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0.06%
    • 체인링크
    • 25,250
    • -1.94%
    • 샌드박스
    • 651
    • +4.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