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정보 미래 기술 엿볼 '2022 스마트 국토 엑스포' 열린다

입력 2022-10-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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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4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디지털트윈 소방관 체험 (VR 게임) 시현 모습 (자료제공=국토부)
▲디지털트윈 소방관 체험 (VR 게임) 시현 모습 (자료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미래 기술 조망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3년 만에 열리는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는 디지털대전환 시대 연결과 융합의 핵심 기반인 '공간정보'의 최신 기술, 산업 동향을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산학연관 협력의 플랫폼이다.

스마트국토엑스포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개막식을 연다. 전시, 비즈니스미팅·워크숍, 콘퍼런스, 체험콘텐츠, 각종 경진대회 및 창업·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알차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국내외 공간정보 선도기업 128개 사(현대차, 구글, 두산, 한컴인스페이스, 티맵, 프롭테크 기업 등)가 250여 개의 부스로 전시에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스마트모빌리티·디지털플랫폼·트윈기술·드론·AI·빅데이터 등 공간정보 기반의 미래 핵심기술을 주제별 관람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올해는 도심항공교통(UAM), AI분석, 안전, 생활편의 등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 국토 활용 서비스를 체험 중심 콘텐츠로 새롭게 꾸몄다.

아울러 올해 행사에는 25개국 80명 이상의 공간정보 관련 해외 주요 인사들이 방한해 공간정보 기술의 최신 흐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월드뱅크(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3개 국제 금융기구 관계자들이 이번 행사에 모두 참여해 1:1 비즈니스 미팅, 워크숍, 컨설팅, 쇼케이스, 사업설명회, 혁신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한다.

기술 정보 공유를 위한 강연도 진행한다. 기술, 융합, 정책, 학술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총 32개의 콘퍼런스가 운영된다. 민간기업과 학계 주도로 제안된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 아래 공간정보 분야 석학과 명사들이 강연에 나선다.

이 밖에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새싹기업(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성화 학교 학생들의 면접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모의·심화 면접을 진행하며 AI 취업 컨설팅을 통해 실전 대처능력도 길러 공간정보 분야 취업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오프라인 행사로 3년 만에 돌아온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역대 최대로 많은 기업이 전시와 콘퍼런스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시아를 선도하는 산학연관 공간정보 교류의 플랫폼에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실감 나는 콘텐츠로 생생하게 체험하고 즐겨보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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