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KB국민은행과 민간 주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는 동반성장 참여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협력사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PR(Public Relation)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급여·복지 등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이 많음에도 구직자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작됐다.
올해 챌린지 프로그램은 구직자가 직접 참여하여 복지‧연봉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메카로(SK하이닉스) △파마리서치(한국수산자원공단) △슈어소프트테크(현대자동차) △에이치시티(SK하이닉스) △이노메트리(삼성SDI)다.
동반위는 지난해 챌린지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 12개사를 지원해, 93명을 정규직 채용으로 연결시킨 바 있다.
올해는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참여 기업의 복지 및 급여, 사내 문화, 채용 계획 등을 구직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KB굿잡 홈페이지와 동반성장위원회 유튜브(동반성장TV)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민간 주도의 역동적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