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LH 사태 관련 북시흥농협 검사, 결과는 아직”

입력 2021-03-30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역할 더 커질 것" 전망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 우리은행 길동지점에 설치된 '우리은행 소상공인 종합지원 길동센터'를 찾아 소상공인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 우리은행 길동지점에 설치된 '우리은행 소상공인 종합지원 길동센터'를 찾아 소상공인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출을 내줬던 북시흥농협 실태조사에서 특이점이) 나온 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LH 사태 진상규명에서 금감원의 역할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윤 원장은 30일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우리은행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멘토ㆍ멘티 결연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감원의 북시흥농협 현장조사 규모를) 확대하는 건 정부에서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에 따라 저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윤 원장은 이어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에서 일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저희의 역할이 조금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행령과 감독규정 등이 최종 확정된 지 8일 만에 시행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에 대해 윤 원장은 “시행령과 규정이 늦게 마무리 되다 보니 준비 기간이 짧았다”고 인정했다. 그는 “가급적이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를 잘 수습할 것”이라며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와 간담회를 하고 여기서 나온 문제점을 피드백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재심의위원회가 두 차례 열렸지만 결론이 안 난 라임펀드 판매사(우리은행, 신한은행)에 대해 윤 원장은 “(제재심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쪽(판매사) 진술인 얘기를 다 들어야 하니 시간이 많이 간다”며 “내부적으로는 ‘효율적으로 하자’는 얘기가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진술인의 얘기를 자르려고 하진 않는다”고 부연했다.

최근 과거 채용 비리에 연루됐던 직원을 승진시킨 것으로 촉발된 노조와의 갈등에 대해 윤 원장은 “조직의 문제를 드러낸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짧게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35,000
    • -0.55%
    • 이더리움
    • 3,16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566,000
    • -1.82%
    • 리플
    • 2,051
    • -1.44%
    • 솔라나
    • 126,200
    • -0.47%
    • 에이다
    • 373
    • -0.8%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18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40
    • -1.07%
    • 체인링크
    • 14,370
    • +0.63%
    • 샌드박스
    • 1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