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온장음료 매출 세자릿수 성장

입력 2020-11-20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칠성음료는 앞당겨진 추위에 온장음료의 매출이 세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온장음료는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온장기계를 통해 데워져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캔, 병, 내열 페트병에 담긴 RTD(Ready To Drink) 음료다. 꿀음료, 두유, 초콜릿음료, 커피 등이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제품별 판매 실적에 따르면, 온장음료 판매량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델몬트 허니레몬&배’ 판매량은 150%, ‘꿀홍삼’은 130%, ‘가나 초코라떼’는 200%가 증가했고, 계절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판매되는 커피 브랜드 ‘칸타타’ 역시 온장 보관이 편한 NB(New Bottle)캔의 판매량이 40% 늘었다.

일반적으로 온장음료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총 4개월 동안의 판매량이 연간 총 판매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연간 총 판매량 대비 꿀음료, 초코음료, 병두유가 각각 65%, 60%, 55%를 차지하는 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온장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영업 및 마케팅 활동 강화하고 있다. 신제품 ‘델몬트 허니애플&시나몬’, 델몬트 허니레몬&배, 꿀홍삼, 한끼영양 칼슘두유 참두유, 가나 초코라떼 등 온장음료의 판매처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상고심 쟁점은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6월 모평 지난 ‘불수능’ 수준…수험생들 “어려웠다”
  • 비트코인, 美 고용 지표 둔화 속 7만1000달러 일시 터치…5월 비농업 지표 주목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80,000
    • +0.93%
    • 이더리움
    • 5,322,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3.71%
    • 리플
    • 729
    • +0.41%
    • 솔라나
    • 239,500
    • +2%
    • 에이다
    • 640
    • +0.47%
    • 이오스
    • 1,120
    • -0.36%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50
    • +2.42%
    • 체인링크
    • 24,570
    • +0.66%
    • 샌드박스
    • 651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