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마크로젠 자회사 '소마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입력 2020-03-27 08:15 수정 2020-03-27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법인 최초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확장..소비자 유전자 검사 및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확대..드림씨아이에스, 위더스제약도 상장 확정

마크로젠 미국 자회사인 소마젠(PSOMAGEN, INC.)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해외법인 최초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확정지었다. 소마젠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소마젠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소마젠은 지난해 7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 A 등급으로 통과했으며 같은해 11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소마젠은 이번 상장을 통해 527만8621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소마젠은 2004년 마크로젠이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설립한 미주법인으로, 마크로젠이 5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마젠은 국내에 비해 규제가 적고 시장이 큰 미국의 DTC(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 시장을 타깃하고 있으며 최근 북미 임상진단 및 DTC 사업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소마젠은 이번 상장을 통해 DTC 유전자 검사 및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정밀의학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마젠은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유바이옴(uBiome)'의 각종 특허와 데이터 등 자산을 705만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같은날 임상시험대행업체(CRO)인 드림씨아이에스와, 의약품 제조 및 도소매업체인 위더스제약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도 승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63,000
    • -1.55%
    • 이더리움
    • 4,484,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0.73%
    • 리플
    • 746
    • -1.58%
    • 솔라나
    • 196,400
    • -3.96%
    • 에이다
    • 660
    • -2.65%
    • 이오스
    • 1,189
    • +2.24%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0%
    • 체인링크
    • 20,340
    • -2.73%
    • 샌드박스
    • 651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