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최저기온 7℃가 윈터 타이어 교체 기준"

입력 2020-03-12 16:26 수정 2020-03-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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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타이어 안전관리 체크 리스트 공개…날씨 변화에 따라 주기적 공기압 점검

▲겨우내 사용했던 윈터 타이어는 기온 7도가 넘어갈 때 사계절 범용 타이어로 교체한다. 이박에 공기압 점검은 필수적인 봄철 타이어 안전관리 항목 가운데 하나다.  (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
▲겨우내 사용했던 윈터 타이어는 기온 7도가 넘어갈 때 사계절 범용 타이어로 교체한다. 이박에 공기압 점검은 필수적인 봄철 타이어 안전관리 항목 가운데 하나다. (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

미쉐린코리아가 안전한 봄철 타이어 관리를 위해 5가지 체크 리스트를 공개했다.

12일 미쉐린코리아는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면서, 차량의 연비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부품"이라며 "날씨가 변화하는 시기에는 차량 운행을 하기 전 타이어 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5가지 점검을 제안했다.

먼저 겨우내 사용해온 윈터 타이어의 교체 시점은 기온 7도다. 윈터 타이어는 눈길은 최저기온이 7도 미만일 경우에도 제동력과 그립력 확보에 유리하다.

3월에도 새벽 시간 또는 밤늦은 시간에는 7도 미만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미쉐린코리아는 "충분히 기온이 올라간 다음, 영상 7도 무렵에서 사계절 범용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타이어 안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공기압 점검이다.

타이어는 공기압을 적절히 유지하지 않으면 빠르게 마모되거나 불규칙한 모양으로 마모된다. 미쉐린은 타이어 공기압 점검 주기로 월 1회를 제안했다, 나아가 장거리 주행 전 점검을 권장했다.

세 번째 체크 리스트는 휠 얼라인먼트와 타이어 밸런스 점검이다.

기존 타이어의 불규칙한 마모가 있거나 타이어가 적정 공기압 상태인데도 주행 때 차가 한쪽으로 쏠린다면 휠 얼라인먼트를 점검해야 한다.

휠 얼라인먼트 점검 주기는 6개월 또는 누적 주행 1만km다. 타이어의 주행진동을 상쇄하는 밸런스 점검도 이 주기에 맞추면 된다.

네 번째는 위치 교환이다.

타이어 위치 교환 주기는 얼라인먼트와 점검 주기가 같다. 얼라인먼트 점검 때 타이어 위치도 함께 교환하면 좋다.

타이어와 휠을 차량에서 분리해 다른 위치로 옮기면 모든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돼 타이어의 수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모 한계선도 점검해야 한다.

마모 한계선을 초과한 타이어는 파열 가능성이 커진다. 나아가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도 크게 떨어진다.

타이어에는 마모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마모 한계선이 있어 마모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미쉐린 타이어는 마모 한계선인 1.6mm에 이르면 타이어를 교체할 것을 권장했다.

미쉐린코리아는 "타이어를 잘 관리하면 평상시는 물론 빗길 등에서 차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며 "적절한 회전 저항으로 차의 연비도 향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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