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러브콜, '미국판 복면가왕' 출연 요청…"절대 안 된다고 하지 마!"

입력 2020-02-03 14:11 수정 2020-02-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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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비즈엔터)
(출처=비즈엔터)

방탄소년단 지민이 러브콜을 받았다.

미국 매체 스타일캐스터는 지난 2일(현지시간) '더 마스크드 싱어'에 나와야 할 10명의 셀럽 리스트'(10 Celebrities Who Should Be on the New Season of ‘The Masked Singe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을 언급했다.

해당 매체는 "지민의 가창력은 뛰어나고 보컬이 부드럽다"라고 멤버들 중 지민을 지목한 이유를 밝히며, "다만 방탄소년단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밴드여서 멤버들이 출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절대 안 된다고 하지 마!"라며 지민의 '더 마스크드 싱어' 출연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더 마스크드 싱어'는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미국판 복면가왕 프로그램이다. MBC 예능 '복면가왕'을 리메이크해 미국 방송 폭스(FOX)에서 방송된 뒤, 첫 방영에서 90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아 7년여 만에 예능 프로그램 개봉 시청률 신기록을 썼다.

그간 그래미상·에미상 수상자 등 쟁쟁한 실력파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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