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SBS ‘핸섬타이거즈’ 주치의 병원으로 지정돼

입력 2020-0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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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관절내시경 수련을 위해 입국한 해외의료진과 트레이닝 과정을 진행중인 고용곤 병원장
▲사진 설명=관절내시경 수련을 위해 입국한 해외의료진과 트레이닝 과정을 진행중인 고용곤 병원장

SBS <핸섬타이거즈>가 지난 10일, 첫선을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 농구계의 전설인 서장훈과 인기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 조이가 각각 감독과 매니저를 맡고 배우 이상윤, 서지석, 차은우, 김승현, 강경준, 쇼리, 줄리엔강, 문수인, 이태선, 유선호가 농구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핸섬타이거즈>는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방송당일 시청률이 3.2~3.4%를 기록했으며, 주요 포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특히 격렬한 농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처하기 위해 <핸섬타이거즈> 주치의 병원으로 관절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고용곤 병원장)’이 지정됐다.

스포츠 손상은 운동 선수뿐 아니라, 취미로 하는 일반인에게도 노출될 수 있다. 급격한 방향전환과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는 농구의 경우 무릎십자인대손상, 손가락 염좌, 아킬레스 건염, 발목 염좌, 허리 염좌 및 디스크 등 스포츠 손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물론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다양한 비수술적 요법을 통해 증상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이러한 치료를 통해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최소절개 하에 진행되는 ‘관절내시경 수술’만으로도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환자는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SBS에서 <핸섬타이거즈>에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 주치의 병원인 본원도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술로 선수들을 보살필 것”이라며 “선수단의 팬들은 안심하고 시청해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높은 수준의 관절내시경 수술 실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회인 ISAKOS(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 학회, International Society of Arthroscopy, Knee Surgery and Orthopaedic Sports Medicine)로부터 국제 관절내시경 수련기관(Teaching Center)로 2018년에 지정됐다. 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학회(ISAKOS)가 인증한 수련기관은 전 세계 93곳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세브란스 관절경 연구회’와 연세사랑병원 단 2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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