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LA 꽃갈비 2.3㎏가 6만원대” 홈플러스, 3주간 대규모 ‘갈비 페스티벌’

입력 2020-01-08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300톤 물량 사전 기획, 23일까지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서 실시

(사진제공=홈플러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설 갈비 물가 잡기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명절마다 수요가 몰리는 갈비 물가 안정을 위해 9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갈비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식량가격지수(2019년 11월 기준)에 따르면 최근 육류 가격은 전년 동기(160.0p) 대비 20%나 상승한 190.5p(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 및 소비 국가인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탓에 생산은 줄이고 수입은 대폭 늘린 영향이 크다. 이에 돼지고기는 물론 대체 육류인 수입 소고기 가격도 크게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홈플러스는 미국산은 USDA 인증 초이스등급, 호주산은 청정 지역에서 자란 소고기를 엄선하고, 300여 톤 물량을 사전 기획으로 확보해 3주 내내 저렴하게 선보인다.

15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미국산 LA식 꽃갈비(냉동/2.3kg/팩/7만900원)는 6만6900원, 호주산 LA식 꽃갈비(냉동/2.3kg/팩/7만1900원)는 6만7900원에 판매하며, 미국산 및 호주산 찜갈비(냉동/2.3kg/팩/5만9900원)는 각 5만5900원에 판다. 냉장육도 저렴하게 마련해 미국산 초이스 찜갈비(냉장/100g)는 1790원, 호주산 곡물 찜갈비(냉장/100g)는 209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마포식 돼지수제포갈비(900g/1만1900원), 진짜한돈 양념돼지LA갈비(1kg/1만2900원), 양념 순살돼지갈비살구이(1kg/1만900원) 등 양념갈비 상품과 모둠쌈채소(봉/2990원), 청양고추(소/봉/1500원), 깐마늘(소/봉/1500원) 등 고기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채소도 싸게 판다.

16일부터 25일까지는 매주 시중 가격 동향을 파악해 갈비를 비롯한 다양한 육류를 지속적으로 업계 최저 가격 수준에 내놓을 방침이다.

김민성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연중 씀씀이가 가장 커지는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고자 고객이 많이 찾는 갈비를 대규모 사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류를 저렴하게 선보여 명절 물가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40,000
    • -0.78%
    • 이더리움
    • 4,54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65%
    • 리플
    • 759
    • -1.17%
    • 솔라나
    • 213,800
    • -2.33%
    • 에이다
    • 682
    • -0.73%
    • 이오스
    • 1,239
    • +2.74%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3.65%
    • 체인링크
    • 21,200
    • -0.84%
    • 샌드박스
    • 670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