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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BMW 차량 6대에서 불…화재 원인 EGR 말고 또 있나

입력 2019-12-03 11:00

국토부, 관계부처와 미세먼지 저감장치(DPF) 파열 원인 규명

▲최근 일주일 사이 BMW 차량 6대에서 불이나 정부가 조사에 들어갔다. (뉴시스)
▲최근 일주일 사이 BMW 차량 6대에서 불이나 정부가 조사에 들어갔다. (뉴시스)
지난해 BMW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리콜을 통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와 흡기다기관을 교체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BMW 차량 화재가 발생해 또 다른 화재 원인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일 올해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6대의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6대는 날짜순으로 10월 27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328i, 28일 경기 남양주에서 5GT, 29일 경기도 의왕에서 640d, 29일 경기도 성남에서 525d, 11월 1일 서울 마포에서 320d, 3일 경기도 용인에서 X6 차량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정밀검사 결과 우선 화재 차량 6대는 각각 다른 모델 차량으로 화재 원인도 다르며 작년 520d 등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EGR 결함과도 모두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1대(328i)는 휘발유 차량(EGR 미장착), 5대 디젤 차량 중 3대(640dㆍ525dㆍ320d)는 리콜 대상 차량이나 시정조치를 받았고 EGR 누수시험ㆍ흡기다기관 상태 확인을 통해 문제없음을 확인했다.

6대의 화재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BMW 328i는 고온(500℃ 이상)에서 작동하는 삼원 촉매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삼원 촉매장치란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를 촉매(백금, 팔라듐, 로듐)를 통해 물(H2O), 이산화탄소로 환원하는 장치다. 화재 원인은 촉매장치 관리부실로 판단됐고 차주가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일반 정비업체에서 잘못 수리한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5GT는 현장조사 결과, DPF(미세먼지 저감장치) 주변의 열흔, 소음기 내 백색 가루 및 DPF 고장코드 등으로 미뤄 DPF 파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소유자의 조사 거부로 정확한 원인분석을 하지 못했다.

640d는 배기관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원인은 연료리턴호스와 인젝터(연료공급장치)간 체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가 원인으로 판단된다.

525d는 배기관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원인은 터보차저 파손 및 엔진오일 유입으로 인한 DPF 파열로 나타났으며 터보차저 파손 원인은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320d도 배기관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원인은 연료공급호스 체결 불량(호스 중간 부분 이탈 확인)에 따른 연료 누유로 판단되며 체결 불량 원인은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X6도 배기관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DPF 파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DPF 파열 원인에 대해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조사를 통해 규명할 계획이다.

윤진환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앞으로 3건(525d, 320d, X6)의 화재 원인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 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ㆍ정비 및 자동차 검사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디젤 차량은 배기가스 경고등 점등 시(DPF, 터보차저 이상 시 작동) 반드시 주행을 멈추고 정비를 받아야 한다며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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