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1호 인재' 박찬주 영입 제외

입력 2019-10-30 2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이 진통 끝에 황교안 대표 체제 '1호 인재'로 낙점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영입을 미뤘다. 당 최고위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출했기 때문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맹우 사무총장은 "내일(31일) 인재 영입 행사에 박 전 대장을 제외하기로 했다"며 "박 전 대장은 다음에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박 전 대장은 문재인 정부 적폐 몰이의 대표적 희생자이며 평생 군인으로 산 훌륭한 분임에도 오해가 쌓여 있다"며 "제대로 평가될 때까지 시간을 갖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선 오후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최고위원은 국회 본관 당 대표실에서 박 사무총장과 회동하고 박 전 대장의 '1호 영입'에 대한 '부적합' 입장을 전달했다.

조 최고위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0∼30대 젊은 청년의 공감까지 우리가 고려해야 하지 않느냐"며 "(행사를) 연기하는 부분도 대체로 공감하는 최고위원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회동에 참석한 다른 최고위원은 통화에서 "박 전 대장을 인재 영입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의견을 냈다기보다는 논란이 있으니 영입 행사를 연기하자고 황 대표에게 건의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공관병에게 가혹한 지시를 하는 등의 갑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가 지난 4월 불기소됐다. 다만,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상고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음식이 짜다" 여행만 가면 싸움…가장 부담스러운 동행인은 '부모님' [데이터클립]
  • 쿠팡 3건 통합해 6246억…개보위가 적용한 ‘과징금 산출 공식’
  • 삼성 평택 가려던 레미콘 출하 막혀...제조사들, 추가협상 중단 카드 ‘강경대응’[종합]
  • 부동산 영끌에 주식 빚투까지…가계부채 경고음 커졌다 [영끌 2.0]
  • 서울시 안전영향평가 통과한 세운 4구역, 종로구·유산청 문턱 넘어설까
  • 여야, 선관위 국조 속도전 합의…정점식·한병도, 원구성 협상 시동
  • 6월 초순 수출 85.9%↑ ‘역대 최대’…반도체 205.8% 폭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01,000
    • +2.81%
    • 이더리움
    • 2,501,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301,600
    • +2%
    • 리플
    • 1,685
    • +1.14%
    • 솔라나
    • 98,550
    • +3.14%
    • 에이다
    • 251
    • +4.15%
    • 트론
    • 486
    • +0.21%
    • 스텔라루멘
    • 285
    • +3.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460
    • +2.59%
    • 체인링크
    • 11,730
    • +1.65%
    • 샌드박스
    • 77.96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