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내리고 첫 얼음 어는 '상강'…전국 날씨 흐리고 일부 지역 강풍

입력 2019-10-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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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은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霜降)이다. '상강'은 태양의 황경이 210도에 이를 때로 양력으로 10월 23일 무렵이 된다. 이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에 밤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 때다.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한다.

'상강'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국화가 활짝 피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상강은 곧 겨울에 접어드는 만큼 추수를 마무리하고 겨울맞이는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

상강인 2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날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며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도도 낮부터 오후 사이 지역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동·남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며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시속 35~60km(초속 10~16m) 수준의 강풍이 불겠다"고 전했다.

아침 기온은 11~17도, 낮 기온은 18~23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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