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한은 9월 마이너스 물가, 폭염 기저효과+고교무상교육 탓

입력 2019-10-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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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월중 공급측 기저효과로 물가 낮춰..내년 이후 1%대로 높아질 것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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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일 9월 소비자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폭염에 따른 기저효과로 농축수산물가격 하락폭이 크게 확대된데다, 9월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된데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앞서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0.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실제 작년 8~9월중 농축수산물가격 상승률은 7월에 비해 15.5% 상승해 예년평균치(2009~2018년, 6.8%)를 크게 웃돌았다. 고등학교 3학년 대상 무상교육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2%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은 관계자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 공급측 기저효과는 8~10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11월 이후 그 효과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물가는 내년 이후 1%대로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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