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으로 울산공항 이착륙 항공기 전편 결항

입력 2019-09-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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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자 울산공항은 22일 하루 오가는 이착륙 항공기 전편을 모두 결항했다.

울산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김포에서 울산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KE1603편이 결항한다.

낮 12시 10분 울산에서 김포로 갈 대한항공 KE1604편도 결항한다.

마지막 항공기인 오후 4시 울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에어부산 BX8307호도 뜨지 못하면서 이날 울산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전편이 결항됐다.

울산공항에는 이날 오전 6시 2분부터 태풍 특보가 내려졌다. 공항에 발표되는 태풍 특보는 태풍으로 인해 강풍이나 호우 등 경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편, 제17호 태풍 '타파'는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했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km)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17호 태풍 '타파'는 서귀포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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