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개발은행, 내달 한국서 채용설명회 개최

입력 2019-09-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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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B 리서치 펠로우 등 6개 직위 한국인만 대상으로 채용절차 진행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미주개발은행(IDB)이 다음 달 국내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IDB와 함께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은 한·중남미 협력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IDB가 공동으로 비즈니스 포럼, 투자 상담회 등을 개최하는 대규모 정례행사로 올해가 다섯 번째다.

IDB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채용 직위를 공고한 후, 인사담당자가 방한해 채용 직위별 서류심사를 통과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류합격자 통보는 다음 달 10일, 애용 면접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예정돼 있다.

IDB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IDB 9개, IIC(Inter-American Investment Corporations) 2개 등 총 11개 직위에 대한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이 중 IDB 정규직원(Staff) 4개, IIC 정규직원 1개 등 총 5개 직위는 국제공개경쟁 직위다. IDB는 우선 한국인을 대상으로 사전면접을 실시하고,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국제공개경쟁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IDB 리서치 펠로우 2개, 컨설턴트 3개, IIC 컨설턴트 1개 등 총 6개 직위는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직위다. IDB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소관부서 인터뷰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번 채용에 관심 있는 지원자는 30일까지 이력서, 면접 희망직위 등을 사전 접수 대표 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메일 주소,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기구 정보시스템((http//ifi.moe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재부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의 우수 인력들이 IDB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일부 직위는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국제금융기구 진출 희망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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