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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국내 협력사에 일본 부품 제외 요청

입력 2019-08-05 18:00

본 기사는 (2019-08-05 17:0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2019-08-05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장비 제조 협력사에 일본 부품을 최대한 국산으로 대체할 것을 요청했다.

국내 반도체 대기업들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이후 재고 확보와 거래선 다변화, 소재 국산화 테스트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치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공급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로 보인다.

5일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 한 관계자는 “장비 내 부품을 바꾸기 위해선 고객사(대기업)가 승인을 해야 하는데, 기존에는 국산화하려 해도 성능 및 공정 안정화 등의 문제로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는 고객사로부터 가능한 한 일본 부품을 대체해 달라는 요청을 먼저 받았다”고 말했다.

당장 일본산 부품을 모두 제외할 순 없지만, 국산이나 독일 등 다른 나라 부품으로 최대한 바꿔 달라는 요구다. 중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본산 부품 공급 지연 등의 위험 요소를 없애려는 시도로 보인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측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들 기업은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이후 소재 부품 장비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계에선 반도체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등 다른 분야에서도 일본산 부품 등을 대체하는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선) 우리가 기술을 내재화하거나나 국산화하는 것도 있고, 수입선 다변화도 있다.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급망 안정성 강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거래선과 함께 하는 게 상생을 위해서도 맞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계기로, 국내 반도체 업계의 일본 의존도가 낮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소재·부품장비 등이 조금만 달라져도 공정 안정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분간 수율 하락 등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반도체 장비 업계 관계자는 “장비에 들어가는 센서 등 부품 상당수가 일본산”이라며 “국산이나 독일산 등으로 교체 할 수는 있지만, 거의 새로 개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고 공정 안정화 등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협력사에 공문을 보내 소재·부품을 최소 90일 치 이상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는 현재 일본산을 제외한 국내외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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