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 상반기 매출 8952억 원···전년보다 36.6%↑

입력 2019-07-30 09:13 수정 2019-07-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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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15.1% 줄어…발전에너지사업 원가율 증가 영향

▲이테크건설 C.I
▲이테크건설 C.I
이테크건설이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6553억 원) 대비 36.6% 상승한 89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상반기 영업이익은 5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줄었다.

이테크건설 관계자는 “플랜트와 토건 등 건설사업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단지 발전에너지사업에서 SMP 가격(계통한계가격)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이 하락한데다 이번 판매된 REC가, 원가가 비싼 지난해 하반기 생산된 제품으로 원가율이 올라가면서 이익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 매출은 4841억 원으로 전년 동기(3594억 원) 대비 34.7% 늘었다. 사업별 매출은 플랜트사업이 262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5.6% 늘었고 토건사업도 93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4% 증가했다. 발전에너지 사업은 12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줄었다.

그는 이어 “해외사업도 지난해 수주한 효성 베트남 폴리프로필렌 공장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토건사업의 경우 최근 ‘THE LIV’라는 신규 주거브랜드를 앞세워 가산에 지식산업센터 ‘G밸리더리브 스마트타워’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테크건설은 올해 매출 1조6000억 원, 신규수주 1조9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해 가이던스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한편 이테크건설은 플랜트 사업을 주력으로 해외에 4개 국가에 지사(법인)를 두고 해외건설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앞세워 건설ㆍ토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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