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베트남 시작으로 '동남아 P2P시장' 공략 가속화

입력 2019-07-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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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핀테크 기업 바툭쏘와 P2P 업무협약 체결

▲투게더앱스 담당자가 2019 베트남 IR및 액셀러레이팅 행사에 참석해 프레젠테이션 하고 있다. (사진제공=투게더앱스)
▲투게더앱스 담당자가 2019 베트남 IR및 액셀러레이팅 행사에 참석해 프레젠테이션 하고 있다. (사진제공=투게더앱스)

부동산담보분야 1위 P2P금융 플랫폼 투게더앱스가 국내 P2P금융 기업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베트남 진출은 투게더앱스의 두 번째 해외시장 공략 사업이다. 앞서 6월 투게더앱스는 핀테크 종합플랫폼 업체인 엑스그라운드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몽골에 진출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19 베트남 IR 및 액셀러레이팅’ 행사에 참여한 투게더앱스는 성공적으로 IR을 마치고 여러 베트남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투게더앱스는 베트남 현지 유저 200만 명을 보유한 게임회사 바툭쏘와 P2P 플랫폼의 현지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완료했다. 양사는 베트남에서 신용ㆍ담보대출 기반의 P2P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진출을 논의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부동산 담보 분야 부동의 1위를 지켜온 투게더앱스의 P2P 금융 노하우와 바툭쏘가 보유한 유저를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에 국내 P2P 금융의 성공적 안착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투게더앱스는 몽골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P2P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투게더앱스 김항주 대표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가 매우 높은 P2P 시장 성장 가능성을 보유했으면서도, 법안 및 제반 사항이 미비해 외국 기업들의 진출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각국에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며 외국 기업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해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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