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추석 전까지 반드시 타결"

입력 2019-06-19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계 휴가 전 쟁의조정 절차 마무리, 기아차 수준 통상임금과 정년 연장 촉구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을 추석 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사진은 18일 열린 조합원 출정식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노조)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을 추석 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사진은 18일 열린 조합원 출정식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노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추석 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공언했다.

하부영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18일 조합원 출정식을 통해 "여름 휴가 후 강하게 투쟁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반드시 추석 전 타결하겠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투쟁 조합원 출정식에서 구체적인 요구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기아차 수준의 통상임금 △정년 연장 △불법 파견·촉탁직 해결 △고용안정 확보 등을 올해 임단협 핵심 요구안으로 내세웠다.

하 위원장은 "기아차 수준의 통상임금을 도모하고 정년 연장을 위해 불법 촉탁직 문제를 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 와도 구조조정 없이 조합원 고용안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노동법 개악 저지에 선봉에 서서 총파업 의지를 분명히 밝히겠다"며 "금속노조에서 지침이 떨어지면 100% 수행할 준비를 하자"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2,000
    • -1.18%
    • 이더리움
    • 4,506,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1.92%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00,700
    • -1.47%
    • 에이다
    • 669
    • -0.89%
    • 이오스
    • 1,094
    • -0.91%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0.31%
    • 체인링크
    • 19,820
    • -0.8%
    • 샌드박스
    • 647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