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북미 투자 이어 국내 시장도 공략… e-스포츠 사업 박차

입력 2019-04-24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초 게임채널 OGN, 오는 5월 신규 게임리그 론칭

(사진제공= CJ ENM)
(사진제공= CJ ENM)

CJ ENM의 세계 최초 게임 채널 OGN이 신규 게임 리그 론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 장르의 e-스포츠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미국 서부지역 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개관에 이은 국내 시장 투자를 통해 글로벌 넘버원 e-스포츠 사업자로 발돋움 하겠다는 전략이다.

CJ ENM과 OGN은 24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OGN 슈퍼 리그 & OSL 퓨처스’ 제작발표회에서 신규 e-스포츠 리그 개최로 PC 온라인 기반의 게임뿐 만 아니라 콘솔, 모바일, VR 등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임들도 e-스포츠로 격상시켜 종목 다양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4일 막을 올리는 OGN 슈퍼 리그 & OSL 퓨처스 리그는 e-스포츠 산업 내 잠재력 있는 게임 종목을 발굴, 게임 리그화를 통해 성장시키는 신규 e-스포츠리그 브랜드다.

OGN 관계자는 “OSL 퓨처스를 통해 e-스포츠 리그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검증된 종목을 OGN 슈퍼 리그로 승격시켜 좀 더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최고의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2006년부터 투자한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를 '슈퍼e레이스'라는 타이틀로 e스포츠화해, 올해 위의 게임을 포함한 10여 개 종목을 론칭할 계획이다.

CJ ENM 게임채널 OGN은 지난 19년 동안 세계 최초, 최고의 게임 전문 채널로 ‘e스포츠’라는 새로운 영역의 콘텐츠를 개척했다. 2000년 개국 이래 현재까지 500여회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및 이벤트를 제작했으다. 매년 3000 시간 이상 콘텐츠를 방송했고 누적 라이브 스트리밍 뷰어십은 연간 2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LA 맨하탄 비치에 약 3200 제곱미터(약 1000평)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및 스튜디오를 개관하고, e-스포츠 중계 및 예능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37,000
    • -4.2%
    • 이더리움
    • 4,272,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5.33%
    • 리플
    • 720
    • -2.04%
    • 솔라나
    • 179,900
    • -6.69%
    • 에이다
    • 633
    • -2.31%
    • 이오스
    • 1,084
    • -4.24%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3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6.46%
    • 체인링크
    • 18,770
    • -6.2%
    • 샌드박스
    • 592
    • -4.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