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성과급도 역대 최대 '1700%'… 과장급 연봉 1억 넘는다

입력 2019-01-24 08:02 수정 2019-01-24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SK하이닉스가 성과급도 역대 최대로 책정했다. 무려 1700%다. 연봉의 85%를 성과급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연간 초과이익분배금(PS) 1000%, 특별기여금 500%, 생산성 격려금(PI) 상ㆍ하반기 100%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책임(과장급) 1년차 연봉 수준이 60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이 책임이 받게 되는 성과급 총액은 5100만원이 된다. 연봉과 성과급을 합하면 총 연봉은 1억 원을 훌쩍 넘는다.

이 같은 성과급 규모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직원과 같은 수준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0조4450억 원, 영업이익 20조84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69,000
    • -0.14%
    • 이더리움
    • 4,12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0.34%
    • 리플
    • 726
    • +4.61%
    • 솔라나
    • 186,100
    • +9.09%
    • 에이다
    • 628
    • +3.63%
    • 이오스
    • 1,093
    • +6.32%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000
    • +0.56%
    • 체인링크
    • 18,780
    • +4.28%
    • 샌드박스
    • 594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