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크리스마스 조형물로 재탄생

입력 2018-11-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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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단장한 갤러리아 명품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단장한 갤러리아 명품관
한화갤러리아의 갤러리아명품관이 지난 1일 명품관 이스트 외관을 거대한 선물 박스로 변모시키며 2018 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린다고 4일 밝혔다. 갤러리아의 올해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더 크리스마스 아틀리에’라는 테마 하에 명품 브랜드 샤넬과 협업을 진행했다.

갤러리아명품관 외관은 샤넬을 상징하는 화이트 도트가 새겨진 레드 컬러 리본이 감싸 안고 있으며, 건물 위로는 대형 선물상자의 뚜껑이 열리며 샤넬을 상징하는 기프트 박스들이 하늘에서 쏟아지듯 연출됐다.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광장에는 샤넬의 대표적인 향수 ‘샤넬 N°5 레드 에디션’을 모티브로 한 9m크기의 대형 향수병 오브제도 전시했다.

갤러리아명품관 내부 역시 갤러리아백화점의 쇼핑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 덴 후크(Judith Van den Hoek)’와의 협업으로 ‘크리스마스 패션 아틀리에(Christmas Fashion Atelier)’라는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갤러리아명품관은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 2016년도‘불가리에 이어 지난해 ‘까르띠에 등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여왔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은 ‘크리스마스 기프트 아틀리에(Christmas Gift Atelier)’ 팝업스토어를 오픈, 갤러리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관련 해외 직매입 상품과 다채로운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또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해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소원을 이뤄주는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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