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처럼 뒷말 나올라‘… 유승민, 평창올림픽 현장 ‘조용히’ 찾아

입력 2018-02-18 18:17 수정 2018-02-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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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가 14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젊은 귀성객과 사진을 함께 찍고 있다.(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가 14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젊은 귀성객과 사진을 함께 찍고 있다.(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조용히 찾았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강릉 올림픽파크 내 운영인력 식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 이어 컬링 선수단의 경기를 응원하고,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도 찾았다.

유 대표가 평창올림픽 현장을 방문한 것을 9일 개회식 공식 행사 참서 이후 처음이다. 대변인단을 포함한 소속 정당 의원의 동행 없이 수행비서만 따라나섰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 획득 현장에 입장한 게 특혜라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치인이 ‘얼굴 알리기’를 위해 현장에 방문한 것아니냐는 비난이 일었다.

이에 유대표는 막판까지 현장 방문을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대규모 국제적 행사를 참관함으로써 앞으로 국정 운영에 경험을 쌓고, 또 비인기 종목임에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과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의 격려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앞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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