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횡단해 유럽서 데뷔

입력 2017-07-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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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쌍용자동차)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의 해외시장 진출에 앞서 신차의 유라시아 대륙 횡당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평택공장에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발대식을 열었다.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은 9월 14일까지 약 50일 간 1만3000km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구간 별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폴란드 △스웨덴 등 25명의 유럽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주행한다. 횡단 동안 차량 정비와 진행을 도울 쌍용자동차 크루(Crew)들이 동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출시에 앞서 전문성을 갖춘 저널리스트과 국가별 대리점 이벤트로 신차의 주행성능과 내구성, 상품성을 직접 체험하고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할 G4 렉스턴 차량 5대는 발대식을 마친 뒤 평택항으로 이동한다. 이후 중국행 선박에 선적해 본격적인 대륙 횡단의 시작점인 베이징으로 향한다.

이후 8월 초 베이징을 출발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등 동아시아에서 서유럽까지 8개국 23개 도시를 달릴 예정이다. 모터쇼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는 9월 12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유럽에 데뷔할 계획이다.

모터쇼에서 유럽에 첫 선을 보인 G4 렉스턴은 다시 영국으로 향해 별도의 론칭행사를 개최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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