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분 47초만에 123층 롯데월드타워 오른 월샴

입력 2017-04-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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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7개 계단 오르기 ‘스카이런’ 선수 경쟁 여자 부문서 우승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가 23일 열린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대회에서 엘리트 부문 여자 1등을 차지한 호주 수지 월샴(Suzy Walsham) 선수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가 23일 열린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대회에서 엘리트 부문 여자 1등을 차지한 호주 수지 월샴(Suzy Walsham) 선수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롯데물산은 23일 개최된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스카이 런)’ 선수 경쟁 여자 부분에서 호주 출신 수지 월샴 선수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한국 최고층 빌딩(123층·555m)인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해발 500m, 총 2천917개 계단을 뛰어오르는 경주로 국내외 972명이 참석했다. 경주는 오전 9시부터 선수와 일반 개인, 단체가 겨루는 경쟁 부문과 소방관과 경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비경쟁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지 월샴(Suzy Walsham) 선수는 선수끼리 경쟁하는 엘리트 부문 여성 경기에서 18분 47초 23의 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19분 30초 4를 기록한 일본 출신의 유리 요시즈미(Yuri Yoshizumi) 선수에게 돌아갔다. 호주 출신 마크 본(Mark Bourne) 선수는 15분 44초 51을 기록해 같은 부문 남성 경기에서 1등을 기록했다.

월샴 선수는 “매우 높은 빌딩이라 계속 달리려고 정신력을 계속 가다듬어야 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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