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중국 대형 테마파크 내 완다원요청점 오픈

입력 2016-09-27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MPK그룹)
(사진제공=MPK그룹)

글로벌외식문화기업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중국판 디즈니랜드로 불리는 초대형 테마파크 ‘완다시티’에 매장을 열었다.

미스터피자는 24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완다원요청점(万达文旅城店)을 오픈했다. 안후이성 미스터피자 2호 매장인 완다원요청점은 완다그룹이 개장한 초대형 테마파크 ‘완다시티’ 내 쇼핑몰에 367㎡의 106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완다원요청점이 들어선 허페이 완다시티는 중국 최대 유통회사인 완다그룹이 디즈니랜드에 맞서 개장한 두 번째 초대형 테마파크다. 하루 평균 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완다시티에 입성한 미스터피자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완다원요청점은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주방, 내부를 볼 수 있는 오픈키친, 미스터피자 드림팀의 화려한 도우쇼 및 퍼포먼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오픈 첫날부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24일과 25일에 각각 5만1900 위안과 4만500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스터피자의 브랜드 파워와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국 대형 쇼핑몰의 입점 요청도 줄을 잇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완다원요청점에 이어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최대 명절 국경절을 앞두고 우후, 난통, 닝보, 상하이, 대련 등에 5개 매장을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

폭발적인 성장세로 매장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4년 50호점 개점 후 1년도 채 안되어 2015년 100호점을 오픈, 현재 총 130개 매장을 열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 이와 같은 성과는 중국 현지에서 손꼽히는 유통·부동산 기업과의 합자를 통해 백화점, 쇼핑몰 등에 매장을 어려움 없이 출점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MPK그룹 정우현 회장은 “이번 완다시티 입점은 중국에서의 미스터피자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스터피자는 중국 진출 17년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토종 피자브랜드의 세계화에 한발 더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12,000
    • -2.52%
    • 이더리움
    • 5,220,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3.32%
    • 리플
    • 738
    • +0.68%
    • 솔라나
    • 236,800
    • -5.43%
    • 에이다
    • 648
    • -2.26%
    • 이오스
    • 1,138
    • -2.98%
    • 트론
    • 160
    • -4.76%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4.75%
    • 체인링크
    • 22,000
    • -2.57%
    • 샌드박스
    • 610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