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지문인식 IC 출시 두 달 만에 150만개 돌파

입력 2016-08-10 09:00 수정 2016-08-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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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이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에 사용되는 센서 IC의 글로벌 고객사향 공급을 시작했다.

크루셜텍은 지문인식 IC 두 달 만에 150만 개의 지문인식 IC를 출하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루셜텍은 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인 BTP(Biometric TrackPad)를 전세계 16개 스마트폰 제조사 60여 개 모델에 공급한 기업이다. 특히, IC, 알고리즘 전문 자회사인 캔버스바이오를 설립하고 센서IC-알고리즘-패키징으로 이어지는 BTP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수직 계열화를 이뤘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지문인식 IC는 노르웨이 IDEX와 공동 개발한 IX시리즈로 크루셜텍이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IC 및 알고리즘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다수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최신 모델에 공급이 확정된 상태라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며 연말까지 500만 개 출하를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크루셜텍은 일반 BTP용 IC인 IX시리즈에 이어 내년까지 강화글라스 BTP용 GX시리즈와 언더글라스 BTP용 UX시리즈, 그리고, 위조지문 차단 BTP용 NX시리즈를 차례로 내놓을 계획이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캔버스바이오를 통한 IC공급을 선언한 이후 처음 출시한 제품임에도 인식률이 높고 양산품질이 좋아 고객사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단계적으로 출하량을 늘려 내년 BTP 모듈의 30% 수준까지 점유율을 높이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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