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6월 내수판매 8420대…10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15-07-01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볼리 효과 지속… 6월 판매 전년비 5.0%↑

▲쌍용차가 6월 초 벨기에 브뤼셀에서 티볼리 시승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의 지난달 내수판매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6월 내수 8420대, 수출 3952대를 등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1만23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이며 전년 대비로는 63.3%나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달 티볼리는 내수 3630대, 수출 2409대를 포함 총 6039대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5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티볼리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6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판매증가세를 주도했다.

쌍용차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0% 급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 감소는 환율 등 수출여건 악화에 따른 대응차원에서 내수 판매에 주력한 영향도 있다”며 “6월부터 유럽, 중국 등에 티볼리를 출시하면서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디젤 모델 투입 등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소형 SUV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11,000
    • +5.53%
    • 이더리움
    • 4,373,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5.93%
    • 리플
    • 750
    • +1.76%
    • 솔라나
    • 201,500
    • +3.76%
    • 에이다
    • 658
    • +2.02%
    • 이오스
    • 1,177
    • +0.6%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5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50
    • +5.7%
    • 체인링크
    • 19,890
    • +2.74%
    • 샌드박스
    • 638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