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물산, 제일모직과 합병 소식에 '급등'

입력 2015-05-26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이 제일모직에 흡수합병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보다 13.74%(7600원) 상승한 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합병 소식에 거래정지가 해제된 직후에는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6만3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제일모직 역시 거래정지 해제 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현재 7.34%(1만2000원) 상승한 1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8만50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날 제일모직은 삼성물산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 제일모직은 소멸법인 삼성물산을 흡수합병하며, 합병 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삼성물산 주식회사이다.

제일모직 대 삼성물산의 합병비율은 1 대 0.3500885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합병비율이 같다. 제일모직 보통주 합병가액은 15만9294원, 삼성물산 보통주 합병가액은 5만5767원이다. 제일모직 우선주 합병가액은 9만9432원, 삼성물산 우선주 합병가액은 3만4810원이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예정된 합병기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으로 “매출과 이익 증대 등 외형성장과 신규 유망사업 발굴을 통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64,000
    • -3.55%
    • 이더리움
    • 4,523,000
    • -5%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6.48%
    • 리플
    • 715
    • -4.92%
    • 솔라나
    • 192,300
    • -6.74%
    • 에이다
    • 640
    • -6.43%
    • 이오스
    • 1,107
    • -6.19%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6.24%
    • 체인링크
    • 19,740
    • -3.8%
    • 샌드박스
    • 620
    • -6.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