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87 김동현, '암 트라이앵글'로 조쉬 버크만에 3라운드 TKO승… ‘스턴건 위력 떨쳤다’

입력 2015-05-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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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화면 캡처)

UFC187에서 김동현이 조쉬 버크만에 3라운드 TKO승리를 거뒀다.

김동현은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UFC187에서 미국의 조쉬 버크만에 암 트라이앵글로 3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김동현은 초반부터 버크만을 그라운드로 밀어붙였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스탠딩 타격에 강한 버크만을 그라운드로 몰아가며 우위를 점했다.

이에 버크만은 3라운드 초반 강한 타격으로 김동현에게 반격했다. 버크만의 니킥이 김동현에 적중하며 잠시 위기가 있었으나, 김동현은 곧 정신을 차리고 회피했다.

김동현은 다시 버크만을 그라운드로 몰았다. 이어 버크만의 왼쪽 어깨를 점하며 암 트라이앵글을 시도했다. 버크만은 잠시 버티는 듯 했으나 얼마 후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며 김동현의 승리를 선언했다.

김동현 승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동현 UFC187 승리, 그라운드 하나는 세계급”, “김동현 UFC187 승리, 버크만이 아무것도 못해보고 졌네”, “김동현 UFC187 승리, 11월에 서울에서 볼 수 있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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