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 ‘돈의 이동’…고액자산가, 방산·원전 덜고 삼성전자 담았다
3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이 중동 전쟁 국면에서 방산·원전주를 대거 정리하고 반도체, 특히 삼성전자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급등 업종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낙폭 과대 업종에 선제적으로 베팅하는 ‘리밸런싱’ 전략으로 풀이된다. 5일 연합뉴스가 삼성증권에 의뢰해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의 국내 주식 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한 달간 순매수 상위 1·2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전쟁 이전인 1~2월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했지만, 3월 들어서는 현대차 매수세가 눈에
2026-04-05 09:47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로 유가증권시장 내 비중이 연중 최저 수준까지 낮아졌다. 다만 최근 들어 매도 강도가 완화되며, 1분기 실적 시즌을 계기로 자금 흐름이 반전될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35조7480억원을 순매도했다. 하루 평균 1조7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셈이다. 이 기간 외국인은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팔자’ 우위를 보였다. 이 여파로 외국인의 코스피 시가총액 보유 비중은 지난달 말 기준 36.28%까지 내려앉으며 연중 최저치를
2026-04-05 09:30
한화그룹 계열 부동산 시행사인 에이치씨앤디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상환에 실패한 시행사 호메오박스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PF 대출 만기 불이행에 따른 대주단의 담보권 실행 결과로 확인됐다. 한화가 시공을 맡았던 사업장의 부실이 현실화하자 그룹 차원에서 자회사를 투입해 사업 정상화와 미분양 해소에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씨앤디는 지난달 10일 이사회를 열고 부동산 시행사 호메오박스 주식 6만 주(지분율 100%)를 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2026-04-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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