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염정아 "촬영장은 완전 여탕"...도경수 "가보고 싶긴 했다" 폭소

입력 2014-09-30 18:3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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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염정아

▲사진=온스타일

배우 염정아가 영화 ‘카트’의 촬영장 분위기를 ‘여탕’에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30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 제작발표회에는 부지영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김영애, 염정아, 문정희, 황정민, 도경수(엑소 디오),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염정아는 ‘카트’의 촬영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굉장히 조합원들끼리 끈끈했다. 눈빛만 보고도 다들 알 수 있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염정아는 “감독님을 포함해서 현장에 거의 다 여자만 있었다. 대기실이 여탕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카트'에서 염정아의 아들 태영 역으로 출연한 도경수는 “나는 염정아 선배님과 많이 촬영해서 선배님들과 부딪힐 일이 별로 없었다”며 “‘여탕’ 같은 현장에 가보고 싶긴 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카트 염정아, 나이 들어도 예쁘네", "카트 염정아, 한때 잘나갔는데", "카트 염정아, 카트 무슨 내용이야?", "카트 염정아에 도경수 나오더라. 봐야지~", "카트 염정아 도경수, 모자로 나오는거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트염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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