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 대목 노린 인터넷 사기·스미싱 주의보

입력 2014-08-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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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을 노린 인터넷 사기·스미싱이 판을 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 해 추석 전후 2주간(9월 12∼25일) 상품권·선물세트 인터넷 사기 신고 건수는 65건, 피해액은 550여만원이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 전에 발생한 인터넷 사기는 전체의 절반 수준인 30건(46.2%)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됏다.

이 기간 공연 예매권이나 KTX 승차권 등을 팔겠다며 대금을 받고 종적을 감추는 예매권 사기 신고는 7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추석과 관련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첨부된 인터넷주소(단축 URL) 클릭을 유도함으로써 소액결제를 시키거나 개인정보를 빼가는 스미싱 범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미싱 문자는 '추석 인사장이 도착했습니다', '고객님 택배 도착했습니다', '귀성·귀경 남은 열차좌석 확인하기', '불법단속 카메라 피하기', '동창들아 모이자', '한가위 보름달 뜨는 시각' 등으로 다양하다.

한편 경찰은 5월 1일부터 인터넷 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26일까지 인터넷 사기 3천85건을 수사해 2천914명을 검거했으며 1억8800만원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고 전했다.

인터넷 사기의 87.6%는 개인 간 직거래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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