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우크라 사태 관련 추가 제재 대상 확정

입력 2014-07-26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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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추가 제재 명단을 확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추가 제재에는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조치가 담겼으며 명단에는 15명의 개인과 18개의 법인이 포함됐다.

EU는 제재 대상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으며 우크라이나 영토의 통합성을 훼손하는 활동에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15명의 개인 제재 명단에 러시아 내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 람잔 카디로프와 연방보안국(FSB) 국장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또 국가안보위원회 서기 니콜라이 파트루셰프와 대외정보국 국장 미하일 프라트코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과 크림의 지방정부 및 기구 등이 18개 제재 법인 명단에 포함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U는 앞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2단계 제재를 통해 러시아 인사와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 72명 그리고 2개의 크림 에너지 기업에 대해 자산 동결과 비자 발급 중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EU가 정한 제재 대상은 개인 87명, 법인 20개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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