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 1일부터 닷새간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입력 2014-06-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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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청과 청계광장 등에서 ‘함께라서 행복한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2014 서울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정의와 가치,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의 개념과 설립·인증요건, 서울시 지원정책과 사례가 소개된다.

2일 오후 2시 시민청에서는 ‘협동조합 이야기 마당’ 행사가 열려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설립된 조합들이 기업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들이 각국의 사회적경제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은 3일부터 이틀간 시청에서 열린다.

4일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선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참석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이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일본 다큐멘터리 ‘워커즈’를 상영하며, 상영 후에는 제작자 일본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들이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5일 오전 11시 청계광장에선 국내 최초로 협동조합 보드게임 경연대회가 열린다.

시는 1920년대 농민협동조합과 두레조합을 시작으로 신협·생협운동을 거쳐 2000년대 자활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 형태로 등장해 우리사회 실업·양극화·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해온 사회적경제가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의 시행으로 그 규모와 역할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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