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반소청구액 623만 달러로 줄여

입력 2014-04-23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패드 부분 소송 취하

삼성전자가 애플에 대한 반소 요구액을 623만 달러(약 64억6000만원)로 줄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이날 열린 재판에서 피고 겸 반소원고 삼성은 원고 겸 반소피고 애플을 상대로 한 반소청구 중 아이패드에 대한 부분을 취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전 반소 청구액은 694만 달러였다.

삼성은 특허 두 건을 근거로 애플에 대해 제기했던 반소청구 중 미국 특허 제5, 579, 239호에 대한 부분을 취하했다. 삼성은 애플 제품 중 반소청구 대상 제품을 아이폰4와 4S, 5로 한정했다. 삼성은 앞서 애플의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이 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아이패드2와 뉴아이패드 등을 포함한 바 있다.

삼성은 미국 특허 제6과 226, 449호를 근거로 한 배상 요구액 15만8400달러는 유지했다. 애플은 이달 초 2차 재판 시작과 함께 모두진술에서 본소 청구액으로 21억9000만 달러를 요구했다.

이번 재판은 오는 25일 증인 신문을 마무리하고 28일 최후진술과 변론을 종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11,000
    • +0.95%
    • 이더리움
    • 4,465,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72%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02,000
    • +2.33%
    • 에이다
    • 663
    • -0.15%
    • 이오스
    • 1,118
    • +2.38%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62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0.57%
    • 체인링크
    • 20,020
    • +1.99%
    • 샌드박스
    • 634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