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11월 스위스와의 평가전서 은퇴식 예정...‘아듀 No. 12’

입력 2013-10-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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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최근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 소속으로 현역 은퇴 경기를 치른 이영표(36)의 은퇴식이 국내에서 열린다.

은퇴식 무대는 11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스위스간의 평가전이다. 31일 대한축구협회는 스위스와의 평가전이 열리는 경기 당일 ‘아듀 No. 12’라는 이름으로 이영표의 은퇴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표는 지난 1999년 6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멕시코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대표팀 부동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그는 4번의 아시안컵과 3번의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2011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3,4위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을 떠났다. 통산 127번의 A매치에 출전한 그는 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135회)과 이운재 전남 전 골키퍼(132회) 등에 이어 국내 선수들 중 세 번째로 많은 A매치 출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 선수로서의 이력도 화려하다. 2000년 안양 LG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으로 진출했다. 이후 잉글랜드 토트넘,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고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정리했다. 사우디를 떠난 그는 올시즌까지 MLS 소속 밴쿠버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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