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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 대국굴기’] 진격의 CHINA

화웨이 글로벌 판매 3위… 레노버 점유율 11% 껑충인지도 낮지만 신기술 무장

“우리는 또 하나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 양위안칭 레노버 CEO

“삼성에 디스플레이 기술이 있다면 화웨이는 통신 기술이 있다. 5년 안에 삼성을 잡겠다” - 완 뱌오 화웨이 무선사업부 사장

중국이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레노버와 화웨이로 대표되는 중국 IT업계의 성장을 그야말로 무서울 정도다.

중국 IT기업들의 고성장에 긴장하고 있는 기업은 바로 삼성전자와 애플이다. 글로벌 IT산업이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은 글로벌 ‘톱’인 삼성과 애플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중국기업들은 공개석상에서 삼성을 잡겠다는 야심을 보란 듯이 밝히고 있다.

‘중국의 애플’로 불리며 급부상하고 있는 샤오미의 레이 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자사의 스마트폰 샤오미3가 갤럭시노트3에 완승을 거뒀다고 주장했다. 삼성에 대한 도발인 셈이다.

그는 ‘중국판 잡스’로 알려지면서 최근 글로벌 IT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인물이기도 하다.

중국 IT업계의 도전은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세계 최대 휴대전화시장으로 도약한 중국에서 중국 기업들은 더이상 ‘싸구려’가 아니다.

샤오미가 지난 상반기 출시한 스마트폰 훙미는 회사설립 3년만에 100억달러 매출 신화를 세우며 중국 토종 스마트폰 열풍을 주도했다.

샤오미의 돌풍이 무서운 것은 만만치 않은 성능에다 저가라는 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훙미는 2GB의 램과 4.7인치 IPS LCD를 장착했지만 가격은 800위안이 되지 않는다. 삼성의 갤럭시S4와 애플 아이폰5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다.

화웨이를 비롯해 ZTE 레노버 쿨패드 등 중국 로컬 스마트폰업계의 2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급증했다.

레노버의 점유율은 11.1%까지 치솟았다. 2분기에만 화웨이가 팔아치운 스마트폰은 1400만대에 달한다. 중국 스마트폰업계의 해외 인지도는 아직 낮지만 최근 행보를 감안하면 늦어도 2~3년 안에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미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3위에 올랐다.

완 뱌오 사장은 올해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거는 셈이다. 그는 현재 안드로이드에 집중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OS)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화웨이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콘드레스(MWC) 2013에서 세계 최초로 LTE-A 스마트폰인 '어센드 P2'를 선보인 것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업계의 기술개발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중국 정부가 IT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부쳤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중국 IT업계의 ‘천하호령’ 시대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 정부는 전통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대신 IT소비와 환경산업·고속철도·신에너지 등 첨단기술산업 육성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IT 소비 정책이다. 정부의 육성책에 힘입어 전반적인 성장 둔화에도 상반기 중국 IT 관련 소비는 1조4000억위안(252조원)으로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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