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앞둔 독도 “관람객 4배 넘게 급증…인파에 몸살”

입력 2013-08-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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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앞두고 독도가 넘쳐나는 방문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4일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독도 관람객은 평소 하루 평균 600∼700명 수준이지만 광복절이나 3·1절 등 기념일에는 평소의 4배가 넘는 3000여명 수준으로 급증한다.

독도는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이지만 지난 2005년 3월부터 일반인의 입도가 허용되면서 사전에 여행사를 통해 신청만 하면 별다른 심사 없이 독도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

올해 광복절을 전후해서도 대한택견연맹, 한국마이스진흥재단, 한국해양재단, 한국위기관리소 등의 단체가 독도에서 행사를 연다고 신청했다.

광복절을 맞아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도를 관람하는 경우도 많다.

서울YMCA는 지난 12일부터 3박4일간 독도에서 ‘2013 청소년 독도탐방단’ 캠프를 열었고, 경북적십자사도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아동 등 370명을 독도에 불러 ‘독도 사랑나눔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여야 지도부가 독도를 방문했거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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