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2일 밤~3일 낮ㆍ남부 3일 밤~4일 오전 많은 비

입력 2013-06-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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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ㆍ번개 동반 시간당 20~40㎜ 강한 비 예상…5일 이후 장마 활성화

이번 장마는 다음달 2일과 3일에는 중부지방에, 3일과 4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강한비가 예상되며 5일 이후에도 다시 장마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월 2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상층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새벽에 중부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장마전선은 7월 3~4일에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느리게 남하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장마전선 상으로 공급되는 따뜻한 수증기와 상층의 찬 공기가 만나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4일 예상강수량은 중부(동해안 제외)ㆍ전라남북도ㆍ경북북부 70~120㎜(많은 곳 중부 150㎜ 이상), 경상남북도(경북북부ㆍ동해안 제외) 30~80㎜, 동해안ㆍ제주도 10~40㎜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5일에는 또 다시 북서쪽으로부터 접근하는 상층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북상하겠다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이 5~6일에는 중부지방, 6~7일에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시간당 40mm 이상의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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