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유망종목] 은행·건설·자동차 노려볼 만

입력 2013-03-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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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완연한 가운데 4월 우리 증시에도 봄바람이 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동안 우리 증시의 발목을 잡았던 환율이슈는 엔화약세의 탄력이 약화되고 있고 펀더멘털 지표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정책기대감 등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다.

이에 포트폴리오 전략에서는 과거의 패턴이나 사이클을 이용한 전략보다는 펀더멘털로 무게 중심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4월 각 증권사가 추천한 유망 업종과 종목에 대해 알아보자.

◇신한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는 4월 유망한 종목으로 상대적인 이익성장률이 높고 주가 반영 비율이 낮은 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업종도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목으로 기아차와 현대위아를 꼽았다. 아울러 국내 경기부양책으로 모멘텀이 작용할 수 있는 은행과 건설 업종 등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도 자동차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목으로 현대차를 꼽았다. 엔저현상이 주춤해지면서 수출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이다는 평가다. 이어 유통업종 중에서는 GS홈쇼핑이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덕트 믹스개선에 따른 GPM개선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호텔신라도 유망업종으로 꼽았다. 중국 인바운드의 구조적 증가에 최대 수혜업체이고 실적과 주가의 중장기 전망 긍정적이다는 평가다. 아울러 스마트폰 점유확대가 기대되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KDB대우증권

KDB대우증권은 삼성전자 등 9개 종목을 선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이후 갤럭시S4의 ‘승수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고 반도체부문에서는 모바일 수요 레버리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했다. 주식 교환 이후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에 주목할만 하다는 평가다. 삼성전기 또한 4월 유망 종목으로 꼽혔다. 2014년 10조원에 달하는 매출액이 기대되는 가운데 엔화 약세는 M&A 호재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했다. KDB대우증권은 이 밖에도 현대제철, 제일모직, 현대위아, 엔씨소프트, 스카이라이프, 키움증권이 4월달에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단기적으로 경제정책과 추경예산과 관련해 은행, 건설, 유통 등의 업종이 우호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원엔환율 하락 압력 완화로 그동안 타격 있었던 자동차, 엔터, 화장품, 여행 등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도 IT와 자동차 업종을 4월의 유망 업종으로 선택했다. 엔저현상과 함께 최근 플러스로 전환된 이익모멘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헬스케어와 함께 미디어 관련 업종도 유망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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