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재창당 수준의 정치혁신 추진할 것”

입력 2013-01-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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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리모델링이 아닌 재창당 수준으로 정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 인선 발표 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 패배에 대한 원인과 선거 전략상 실수를 분석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민주당을 100년 앞을 내다보는 국민의 수권정당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면서 “미래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생각으로 깊은 성찰과 치열한 노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비대위 인선과 관련해선 “대선 평가와 전당대회 준비의 공정성을 위해 균형감각을 갖춘 분들로 심사숙고했다”며 “지역과 계파를 떠나 혁신에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를 가지신 분들로 삼고초려해 모셨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설훈·김동철(이상 3선), 문병호(재선), 배재정·박홍근(초선) 의원 등 원외 인사 5명과 이용득 전 최고위원,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등 원외 인사 2명 등 모두 7명을 비대위원으로 내정했다.

비대위는 이들을 포함해 외부인사 2명을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나 영입 대상 인사들이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대위 구성이 완료되기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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