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제작 중단, 임금 미지급 탓?…스태프 보이콧까지 “곧 지급할 예정”

입력 2020-04-16 22:02 수정 2020-04-16 22: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쩌다 가족’ 측이 임금 미지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TV조선)
▲‘어쩌다 가족’ 측이 임금 미지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TV조선)

‘어쩌다 가족’ 측이 임금 미지급 논란에 휘말렸다.

16일 TV조선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이 스태프 임금 미지급으로 현장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가 카메라팀을 제외한 미술팀, 섭외팀 등 일부 스태프의 2월분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스태프들이 촬영 보이콧에 들어갔다. 현재 방송은 12일부터 결방에 돌입한 상태다.

12일 결방 당시 제작진은 ‘코로나19’ 여파로 방송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임금 미지급 논란이 불거진 만큼 모든 상황이 정리된 후에야 촬영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TV조선 측은 “제작사가 미지급된 임금을 곧 지급할 예정이다”라면서도“이번 주 방송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TV조선 ‘쇼핑왕’ 역시 출연진 및 스태프에게 약 2억 원대 임금을 미지급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쇼핑왕’을 제작하고 TV조선으로부터 제작비를 수령한 A사는 “코로나19로 진행하던 것들이 스톱이 되면서 차질이 발생했다”라며 촬영을 맡은 B사에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86,000
    • -0.4%
    • 이더리움
    • 4,57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0.74%
    • 리플
    • 787
    • +1.55%
    • 솔라나
    • 223,100
    • -0.31%
    • 에이다
    • 748
    • +0.67%
    • 이오스
    • 1,215
    • +0.58%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900
    • -0.19%
    • 체인링크
    • 22,230
    • -1.11%
    • 샌드박스
    • 70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